아들이 부모님에게 종합검진을 받아보라고 해서 세종병원에 전화를 걸어 알아보았습니다. 점심시간 이후에 나한테 전화했니? 전화로 테스트 센터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. 요즘 유행병 때문에 병원은 고사하고 잘 안가는데 연락이 아예 안되어서 폰을 귀에 대고 병원에 갑니다. 연락을 기다리다 병원 앞에 서면 전화가 연결되어 있었다 네, 상담하러 병원에 가지 않으려고 했으나,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. 어쩔 수 없이 계속 수화기를 들고 체온을 재고 방문객들을 확인한 뒤 3층 건강검진센터로 향했다. 전화로 연락하는 것보다 병원에 직접 가보시는 것이 빠를 것 같습니다. ㅎㅎ (어리둥절) 상담원에게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2시 이전에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연결이 안된다고 하더군요. 그리고 병원에 오지 않고 전화로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고 했다. 상담을 마치고 아들에게 연락을 했더니 바로 예약을 잡으라고 해서 예약을 하고 돌아왔습니다. 내가 이제 아이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이상하다. 2년 전만 해도 당당한 직장인이었다면 지금은 밀실 노인?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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